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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자카르타-발리 국내선 이용 후기

dmrc 2023. 5. 30. 22:40

안녕하세요. 오늘은 자카르타에서 발리 가는 국내선 이용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. 저는 한국-발리 구간이 아닌 한국에서 자카르타로 가서 좀 머물다가 발리여행을 가는 구간으로 다녀왔습니다. 요즘 한국-발리 구간의 직항 비행기 금액이 비싸서 자카르타를 경유해서 가시는 분들도 좀 있으시다고 알고 있어서 인도네시아 국내선 이용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.

자카르타 - 발리 구간 인도네시아 국내선 이용 후기

1. 이용 항공사: 트랜스 누아 

발리 가는 국내선 항공사는 많이 있지만 너무 저렴이(ex. lion air)는 좀 못 미덥고 해서 그다음 저렴이 항공사인 트랜스 누아를 선택하였습니다. 

트랜스 누아 발리-자카르타 편 비행기 타러 가는 모습

 

2. 비행 시간: 1시간 45분 정도

3. 1인당 금액: 19만 원 정도

4. 좌석간 간격: 이스타항공이나 티웨이 정도 간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구간이 긴 구간이 아니라 타고 갈 정도는 됐으나 3시간 넘어가는 비행이라면 좀 불편할 듯합니다.

트랜스 누아 좌석 간 간격(160cm이하 기준)

5. 기내서비스: 국내선이라 그런지 서비스라고 할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. 물도 안 주기 때문에 비행기 타기 전에 편의점에서 물을 사가시는 것이 좋습니다.

6. 자카르타 국내선 편의 시설: 국내선에 경우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면 음식점도 별로 없고 카페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자카르타(수카르노 하타) 공항은 생각보다 음식점도 있고 카페와 상점들도 많았습니다.

7. 주의사항: 인도네시아 국내선 구간 저렴한 항공사는 출발 지연이 된다는 소리를 듣기는 했었는데 정말 자카르타에서 발리 가는 구간에서는 1시간 출발 지연이 됐었습니다. 국내선이라 입국심사나 이런 건 없지만 짐이 나오는 시간까지 하면 1시간 30분 이상은 예상 시간보다 늦어졌습니다. 혹시 픽업차량을 부를 시에는 여유롭게 시간약속을 잡으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. 다행히 돌아오는 발리에서 자카르타 구간에서는 정시 간에 출발하여 짐이 좀 늦게 나온 거 외에는 많이 늦지는 않았지만 시간을 넉넉하게 생각하시고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. 

 

비행기에서 내린 후 발리 공항으로 들어가는 입구